알아두면 유용한 복지정책
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|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돌봄 동행 서비스
지식의 서랍
2025. 8. 24. 11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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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서비스 개요와 대상
서울시는 혼자 병원 가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. 동행매니저가 병원 접수, 수납, 검사 안내, 약국 이용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안전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입니다. 마치 보호자처럼 든든하게 곁을 지켜주는 서비스로, 특히 1인가구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.
이 서비스는 서울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, 초등학생 이하의 아동은 보호자 동반 시 신청이 가능합니다. 다만 이동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지원이 제한되며, 스스로 휠체어에 착석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경우에 한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.
2. 운영 시간과 신청 방법
- 운영 시간
- 평일: 오전 7시 ~ 오후 8시
- 주말: 사전 예약자에 한해 오전 9시 ~ 오후 6시
- 신청 방법
- 전용 콜센터(1533-1179) 또는 서울시 1인가구 포털에서 신청 가능 (온라인신청 바로가기 ☞)
- 예약은 1주일 전부터 가능, 당일 신청도 가능하며 접수 후 약 3시간 이내 매니저가 도착
- 신청 시 기본 정보, 이동 경로, 병원 일정 등을 알려주면 맞춤 배정이 이루어집니다
3. 비용 및 지원 제도
- 기본 요금: 시간당 5,000원
- 추가 요금: 30분 초과 시 2,500원 추가
- 무료 지원: 기준 중위소득 100% 이하 가구의 경우 연간 최대 48회 무료 이용 가능
- 교통비: 별도 부담 (대중교통 이용)
- 결제 방법: 서비스 종료 후 카드, 계좌이체, 모바일 결제 가능
4. 서비스 강화 및 최신 개선 사항
서울시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습니다.
- 이용 한도 확대: 기존 주 2회에서 월 최대 10회, 연간 200시간까지 가능
- 취소 규정 도입: 현장 취소 2회 또는 당일 취소 3회 발생 시 1개월간 이용 제한, 당일 취소 시 매니저 인건비 일부(1시간 기준 13,000원) 부담
- 안전성 강화: 신청 후 동행매니저의 이름, 사진, 자격 정보가 카카오톡 등으로 제공되어 신뢰도 확보
- 편의성 향상: 모바일 청구서, 콜백 서비스 도입으로 결제와 상담이 더욱 편리해짐
5. 서비스 실적과 만족도
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매년 이용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.
- 2021년 시범사업 당시 300여 건 수준 → 2022년 1만 건 이상 → 2023년 약 1만8천 건 → 2024년에는 2만 건 가까이 확대
- 이용자 만족도는 93% 이상으로 매우 높으며, 특히 투석이나 재활치료 등 반복적으로 병원을 찾아야 하는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.
6. 사회적 의미와 효과
이 서비스는 단순히 병원을 함께 가는 역할을 넘어 여러 가지 사회적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.
- 어르신과 환자가 제때 진료를 받아 건강 악화를 예방
- 가족의 돌봄 부담 완화 및 삶의 질 향상
- 의료비 절감 효과 및 지역 사회 안전망 강화
- 돌봄 인력 고용 창출을 통한 일자리 확대
7. 마무리
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혼자서 병원에 가기 힘든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제도입니다. 병원 접수부터 귀가까지 전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어 안심할 수 있으며, 소득 수준에 따라 무료 이용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.
앞으로 서울시는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고령자와 1인가구가 안심하고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. 병원에 동행할 사람이 없어 고민이라면,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를 꼭 활용해 보시길 권장합니다.
서비스명 |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|
지원 대상 | 병원 동행이 필요한 서울시민(1인가구 포함) |
이용 시간 | 평일 7시~20시, 주말 사전예약 9~18시 |
접수 방식 | 콜센터(1533-1179) 또는 온라인 신청 |
요금 | 시간당 5,000원 (30분 초과 시 2,500원 추가) |
무료 이용 기준 | 중위소득 100% 이하 → 연 48회 무료 |
이용 한도 | 월 최대 10회 / 연간 200시간 |
최근 업그레이드 | 노쇼 규정 도입, 모바일 청구서·콜백 도입, 정보 제공 강화 |
만족도 | 93.1% |
이용 실적 | 2024년 19,201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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